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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뻘글

블로그를 만들고 글을 쓴다는 것 포스팅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서 정정을 위해 회색 박스 안의 내용을 '14년 4월 7일에 덧붙입니다. 티스토리에서 파워블로거로 짱먹어도 오픈캐스트에 노출될 일 없다는거 사실이 아녔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도 오픈캐스트에 노출된다 라는 걸 뒤늦게 알게되어 몸서리치게 쪽팔려하고 있어요; 왕민폐! 대실수! 흑역사! 개망신! 네이버느님 죄송합니다! 제발 고소미만은!!! 주워들은 수준의 어설픈 지식으로 설쳤다가 본의아니게 모르느니만 못한 쓰레기정보를 배포시켜 모든 분들께 정말정말 죄송합니다. 아 이걸 뭔 수로 되돌리지;;; 티스토리에도 피해주고 네이버에도 피해주고 가짜 정보로 무고한 사람들을 낚고; 그나마 듣보블로거이니 망정이지, 이글루스에서 이런짓했다간 이오지마로 끌어올려져 오체분시 정도가 아니라 분자.. 더보기
html 깔짝깔짝 잠이 안 와서 깔짝깔짝 html 편집하다가 실수로 홀랑 날려먹음;; 어차피 용어랑 개념을 다시 숙지하기 위해 건드렸던 터라 아까울 것까진 없지만. 아무 중요한 정보도 튀어나올 것 같지 않은 썰렁한 배치를 더 썰렁하게 만드는 위엄이참에 스킨 홀랑 바꿔버릴까. 오늘도 고사농 블로그 수업 보조하고 왔다. 내가 할 일이 그닥 많진 않았었던 것 같다. 이제 이것도 목욜로 끝이구나. 서투르고 체력도 딸리고 생각했던 것만큼 많은 시간과 공을 들이지는 못했지만 어쨌든 끝까지 하긴 했구나. 뭐 그렇다고 별로 자신을 칭찬해주고픈 맘이 드는 건 아니고. '타인에게 정보를 알린다' 는 것이 의미하는 바를 돌직구로 대쉬하고 부딪치면서 간신히 조금 알 수 있었다.그렇게 작심하고 달겨들지 않으면 알기 힘든 것도 있겠지. 고작 한 .. 더보기
울아빠 칠순잔치염 ㅎ 울아부지 드뎌 칠순 찍으심. >__< 그거슨 모든 딸내미가 갖는 낭만의 최종진화형태! (이미지출처 : http://sluggishs.egloos.com/1157986) 아빠랑 스킨쉽이 잦은 거야 뭐 말할 필요도 없었고, 아빠의 겨드랑이에 나 있는 조그마한 사마귀를 맨날 갖고놀았던 기억이 난다. 아빠의 등 위로도 자주 기어올라갔었는데, 한번은 그 위에서 잠들어버려서 아빠가 일어났을 때 굴러떨어져 놀라서 울며 깬 적이 있었음. 아빤 우리에게 영화극장도 많이 데려갔었다. 난 영화의 내용에 도통 집중을 못해서 뭘 봤는지 지금에서야 잘 기억도 안 나지만 어지간히 유명했었던 건 아빠가 거의 다 보여줬었던 것 같다. 다만, 인디애나 존스가 채찍으로 못하는 게 없는 걸 보고 흉내낸답시고 긴 줄이 달린 아답터를 채찍처럼.. 더보기
산책다녀옴. 날이 너무 따뜻해서 밖으로 산책 나왔다. 히키코모리의 출격! 마른 밭둑사이를 이리저리 돌아다녔음. 들판에 널린 마쉬멜로의 정체를 탐구하기 위해 집중 촬영! 만들다 만 것 같은 마쉬멜로가 있어서 가봤더니내부는... 그... 그냥 볕집이었엉... ㅠㅠ 난 뭘 기대한걸까. 엄마가 만들어준 우유두부. 별 맛은 없는데, 엄청 고소함. 끼니 때우기 귀찮아서 이걸로 패스. 남은 건 냉장고행 경산 이모가 놀러오셔서 이런 걸 사다주셨다... 어릴때 많이 받았었던 종합과자선물셋트.어떤 과자가 들었을까 둑은둑은 'ㅅ' 질소풍선봉지과자가 두 개, 샌드가 세 개, 버터와플 하나, 캐러멜 둘. 나머지 하나는 장난감 ㅋ이렇게 과자셋트 선물을 받아본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온 식구가 야금야금 나눠먹고 지금은 없ㅋ엉ㅋ 아빠가 새로 .. 더보기
어색한 시간 어색한 곳 어색한 사람들 나는 지하철보다 버스를 훨씬 좋아한다. 일단 좌석이 더 편안하고 전부 한 방향을 보고 있어, 약간의 프라이버시라고 표현하니 이상하고 그걸 뭐라그래야 하나 암튼 고립되기에 좀더 수월하다. 이 표현도 이상하구만;;; 개인 영역의 보장? 이걸로 대충 넘김 근데 이노무 지하철은 땅밑으로만 기어다녀서 풍경은 식겁하게 단조롭지, 무슨 좌청룡 우백호도 아니고 양옆으로 사람들이 찰싹 붙어있지(어떤 경우엔 찡겨있지ㅠㅠ), 정면을 봤다간 다닥다닥 늘어놓아져있는 생판 남의 얼굴을 직면해야 해서 정자세로 앉는 것 자체가 거북스럽다. 물론 지하철이 승하차도 훨씬 수월하고 차량의 움직임도 훨씬 덜 요란하고 시간도 일정하다는 장점도 있다. 대신 역 끼리의 간격이 버스보다 멀고 계단은 지옥처럼 많고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고 뭐 그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