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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뻘글

인기가 없다는 건 서럽구나... 다른 게 서러운게 아니라, 개를 데려가겠다고 연락을 취해오는 사람이 없다. 일 방문객도 얼마되지 않는 블로그지만 그래도 블로그를 통해 데려갈 사람이 나타나길 기대했는데... 어제 소모임에서 얘기꺼냈더니 다들 된장바르는게 진리라는 드립들만 치고들 계시고; 개는 어떻게 됐을까?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먹는것만이라도 잘 먹고 있을까? (가기전에 먹였던 거... 물론 이대로는 아니고 렌지에 돌려서 줬음;;) 더보기
포풍 블로깅! 나의 삽질은 끝나지 않는다! 올해 여름, 고령 읍내의 안면있는 삼성 a&d 사장님 부탁으로 무려 이런 걸 해버렸다; http://www.misungsan.com/user/web/24.asp ->여기가믄 볼수잇음...안에 지도그림을 내가그린거임;;;; 으아앙ㅎ허어하엉ㅠㅠ 사업이 장난이냐! 하고 욕하는 소리가 어디선가 들려오는 듯하다. 그거슨 마음의 소리...지금 시점이 사업에만 올인해도 모자랄 판인데 (니놈이_지금_정신이_있는거냐_없는거냐.jpg) 답사를 무려 세 번 다녀오고 참고자료 출력한 것만 얇은 책한권 가까이 되는 위엄. 그러나 레알 욕먹어야 할 일은 다음부터. 추석 앞에, 전에 다니던 회사의 사장님을 뵙고 인사를 나누다가 또 일을 덥석 받았다! 그것도 또 지도! 나는 일단 내가 가진 시스템이 얼마나 후졌냐에 대한 핑계를 댔다.. 더보기
바쁨 바쁨 바쁨 바쁘다고 엄살부리는것도 이젠 내쪽에서 진력이 날 정도로 항상 징징대고 다닌다. 사실 따지고 보면 내가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을 못하는 것일 수도 있다. 어쩔수없이 어디를 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짱돌처럼 무거운 타블렛을 들고다니다 닥치는대로 아무 컴에나 연결해서 억지로 떠맡다시피 한 일러스트 일을 하거나 (예를들어 이런거;;; 주로 관공서의 관광 홍보물 쪽 일인데 이건 월악산 스토리텔링북에 들어가는 용도일 것 같다) 어딘가에서 제출을 요구받은 서류를 지하철에서 폰으로 깔짝거리며 작성하거나 이동중에 여기저기 연락하느라 전활 끊어놓고도 뭔소릴 들은건지 뭔얘길 한건지 도통 기억이 안나거나 일정이 한꺼번에 마구 겹쳐서 화장실 갈 시간도, 식사를 할 시간도, 잘 시간도 없이 하루종일 쫓아다니거나 그러다가 집에 와.. 더보기